양주·용인·부천 대표 제과점과 상생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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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제과 지역상생빵 4종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두 번째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출시제품은 ‘나블리 앙버터’, ‘W스타일 아몬드크라상’, ‘빵판다 판다빵’, ‘빵판다 땅콩빵’ 등 4종이다.

‘나블리 앙버터’ 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나블리 베이커리'와 공동 개발한 두 번째 제품으로, 제과기능장 나정호 대표의 노하우가 담겨있다. 

‘W스타일 아몬드크라상’은 용인 보정동 카페 거리에서 트렌디한 유럽풍의 빵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빵집 ‘W스타일’과의 협업으로 만든 제품이다. 

부천의 ‘빵판다’ 베이커리와 협업한 ‘판다빵’과 ‘땅콩빵’은 제빵 장인 강민호 대표와 오랜 시간 논의 끝에 개발됐다.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는 국내 우수 빵집의 제품을 양산화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 지역 빵집의 경제 활동을 돕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상호 ‘윈-윈’(win-win)하는 프로젝트다.

롯데제과는 첫 번째 제품 ‘나블리 홍쌀빵’이 올 1월 출시 이래 40만개를 판매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신제품 4종은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꾸준히 전개, 다양한 지역 베이커리의 홍보 및 경제 활동을 돕는 한편 더 많은 우수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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