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강화소방서,의용소방대 산불대비 애방순찰
사진=인천강화소방서,의용소방대 산불대비 예방순찰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강화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작은 불씨로 인한 산불을 방지하기 위하여 예방순찰 활동에 나섰다.

강화군은 매년 같은 시기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2019년 3월 13일 14시경에는 양도면 진강산에서 임야화재가 발생하여 덕정산까지 연소가 확대되어 임야 50ha의 피해가 발생한 사례도 있다.

강화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는 최근 산불 및 임야화재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 인접지역의 화재발생에 대비하고자 “화재예방 기동순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산림 인접지역 화재발생 대비 사전예방 기동순찰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기간 비상연락망 유지 ▲산불 발생시 상황 공유 및 공동대응 이며, 강화소방서 의용소방대원(16개대 445명) 2인1조로 이루어진 자체 순찰조를 편성하여 마니산을 비롯한 강화군 주요산 32개소에 대한 순찰활동에 임하게 된다.

김용수 강화소방서 대응총괄팀장은“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봄철 강풍으로 인해 대형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의용소방대의 예방순찰활동으로 작은 불씨로 인한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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