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피자와 퓨전짬뽕의 이색 조합

2014년 다양한 외식트랜드에 따라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업체들이 고정관념을 깨고 여러 음식들을 조합하여 “퓨전”이라는 단어 아래 신메뉴를 만들고 있다.

그러나 퓨전요리의 조합은 늘 성공을 부르진 않는다.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맛이 무엇인지, 어떤 메뉴들을 조합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인지를 고려해야만 성공에 한걸음 다가 설 수 있다.

“치즈마녀와 뽕의신” 이하 “치뽕”은 3가지 조건을 충족하여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여수 신월동에 있는 치뽕은 오픈 초기지만 벌써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들이 여수에서 꼭 한번은 가봐야 할 퓨전전문 맛집으로 소개되고 있다.

치뽕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빈티지코드의 인테리어를 하여 음식점보다는 카페 느낌의 이색 분위기에 음식을 즐길 수 있게 하였으며, 음식의 메뉴에 특이한 네임(히로뽕, 찌찌뽕, 내마음 훔친마녀, 순진한척 응큼한마녀 등)을 붙여 재미를 더하고 있다.

화덕피자하면 보통 부담스러운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반면, 치뽕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공략, 세트메뉴와 함께 성공적인 런칭을 하였다. 또한 최근 불미스러운 조리과정으로 인하여 소비자의 불감이 커지는 시점에 치뽕은 오픈 키친으로 조리과정의 투명성을 더하여 신뢰를 주고 있다.

여수에서 2호점을 런칭한 치즈마녀와 뽕의신 관계자는 “초심의 마음을 항상 유지,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하여 특화된 레시피로 어느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한번 맛본 고객은 반듯이 다시 찾아온다며 맛의 자부심을 밝혔다.

여수 신월동 1621-4번지에 위치한 치뽕은 앞으로 여수의 여행객이 꼭 찾아가봐야 할 명소로써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맛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할 예정이다. 치뽕의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http://치뽕.kr과 신월점(061-643-829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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