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협력해 어린이집 신선·안전 식재 공급 예정

27일 삼성동 소재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에서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 김은경 대표이사(가운데에서 왼쪽)와 아워홈 정재호 급식식재영업1부문장(가운데에서 오른쪽) 및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27일 삼성동 소재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에서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 김은경 대표이사(가운데에서 왼쪽)와 아워홈 정재호 급식식재영업1부문장(가운데에서 오른쪽) 및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유덕상)은 27일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와 ‘어린이집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직장어린이집 운영업체인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는 전국 80여개 공공기관 및 공기업, 일반기업체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컨설팅, 위탁운영까지 맡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 김은경 대표이사와 아워홈 정재호 급식식재영업1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은 30여년간 쌓아온 식재사업 노하우와 우수한 구매,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어린이 전용 식재 상품 700여 종을 비롯한 농·축·수산물 및 공산품을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를 통해 전국 어린이집에 공급하게 됐다.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는 아워홈으로부터 공급받은 신선한 식재를 활용해 전국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은경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아워홈과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아워홈의 건강한 먹거리들을 활용, 오감발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엄격한 관리와 절차를 통과한 식재 공급은 물론,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등 교육 프로그램 협력에도 적극 나서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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