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음료 브랜드 후즈티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 가맹점에 물류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후즈티코리아의 본사 (주)음식생각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내수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가맹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가맹점에 매장당 타피오카 펄 10박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보통 물류이익을 통해 본사가 수익을 얻는 구조를 생각해보면 본사 입장에서도 어려운 결정이었으나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주)음식생각의 경영철학이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이에 후즈티 가맹점 역시 “본사의 결정에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힘을 얻었다”며 본사의 물류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후즈티 가맹점은 이런 상황에서도 후즈티를 찾아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를 전하기 위해 흑당음료 4종을 1+1으로 판매하는 고객 보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후즈티에서 판매되는 흑당음료는 흑당버블티, 치즈폼 흑당버블티, 초코폼흑당버블티, 치즈폼오레오흑당버블티 4종으로 후즈티는 대만 5대 흑당버블티 맛집으로 불릴만큼 흑당음료가 정평이 나있어 흑당음료 1+1 이벤트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흑당음료 1+1 이벤트는 후즈티 미아사거리점, 동탄청계점, 대전 시청점에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후즈티 익산점에서는 역시 4월 1일부터 30일, 흑당음료 20% 할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후즈티 미아사거리점은 과일차 30% 할인행사와 함께 만우절 행사로 4월 1일 선착순 100명에게 흑당음료 4종과 과일차 2종, 대만 오리지널 밀크티인 쩐주나이차 1종을 1잔에 100원씩 판매하는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후즈티 코리아 본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외식업 전체가 힘든 상황인데 가맹본부도 가맹점도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달콤한 흑당 버블티로 고객여러분도 잠시라도 기분전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후즈티 코리아는 2020년 신규 개설 매장에 가맹비와 교육비를 면제해주며 가맹비용에 5000만원이 채 들지 않는 가맹개설비용으로 소자본 창업으로 창업시장에서 이목을 모으고 있다. 

김달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