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선치료병원 프리허그 건선한의원 서초본점의 서산 수석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건선치료를 위해 건선전문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16만 4천여명으로 겨울철에 건선병원을 찾은 경우가 가장 많았다.

회백색의 각질과 함께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을 동반하는 건선피부염은 추운 날씨에 더욱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건선이 악화되면 피부의 붉어짐이 심해지거나 건선증상의 개수나 범위가 늘어나기도 한다. 대게 가려움이 심하지 않으나 피부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건선치료한의원 프리허그 서초본점의 서산 수석원장은 “건선한의원에서는 독소의 과잉을 가장 큰 건선원인으로 본다”며 “체내 과잉 된 독소가 피부의 건선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면역기능은 물론 소장과 대장의 기능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체가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면역기능이 저하되며 독소가 과잉 발생한다. 또한 하복부가 차거나 소장, 대장의 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 독소 유입이 많아지며 건선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쉽게 악화된다”고 덧붙였다.

서산 원장은 “때문에 건선을 가진 경우에는 자신에게 맞는 건선치료방법과 건선치료제를 찾는 것은 물론 건선관리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여 장을 따뜻하게 하고, 독소유입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건선에 좋은 음식이란 장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 소화기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음식, 독소유입이 적고 해독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며 다음과 같은 음식을 추천했다.

우선 ▲ 양배추, 호박잎 등 잎이 넓은 채소는 소장을 활발하게 하여 독소 유입을 막는다. ▲ 녹두, 숙주는 해독을 도와 독소의 영향을 줄인다. ▲토마토, 크랜베리, 양파 등은 심폐를 안정시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며 신장을 튼튼하게 한다. ▲ 약간 진하게 혹은 태운 듯한 누룽지나 된장찌개 등 소화에 부담이 없는 음식을 섭취해 소장을 쉬게 해주는 것도 좋다.

또한 ▲된장, 청국장, 낫토, 김치 등도 권장식품이다. 발효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유산균이 늘어나 유해균이 줄어들며 독소의 발생 및 인체유입이 줄어든다. 이 외에도 ▲ 매실효소는 피로회복과 해독작용, 장내 면역상태 개선에 도움을 준다.

서 원장은 이어 “건선환자의 경우 소∙대장을 비롯한 하복부가 차가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선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만큼 따뜻하게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겨울철은 외부기온이 떨어지고 신진대사 활동이 느려지며 건선이 발생하고 악화되기 쉬운 계절이다. 건선증상을 가지고 계시다면 건선전문한의원의 건선치료법과 함께 생활 속 건선관리를 병행해 건강한 피부를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건선치료에 대해 조언한 한의사 서산은 아토피, 건선, 두드러기, 한포진, 지루성피부염과 천식, 기관지천식, 기관지확장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증상), 호흡기 질환, 폐질환 등을 치료하는 프리허그한의원 서초본점의 수석원장으로서 강남서초건선치료를 맡고 있다. CBN의학다큐멘터리, KBS생생정보통, SBS스페셜 등에 출연해 자가면역피부질환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저서로는 아토피치료계의 바이블로 손꼽히는 ‘아토피혁명-실용편’이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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