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주방용품 32만여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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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1인 가구 고객을 겨냥한 ‘나를 위한 주방’ 전문관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나를 위한 주방’ 전문관은 주방 카테고리 내 별도의 전문관으로 꾸몄다. 

쿠팡은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주방용품 32만여 개를 한데 모았다. 이번 전문관은 한 사람을 위한 요리에 최적화된 미니밥솥, 미니그릴부터 좁은 주방의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수납도구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번 전문관의 가장 큰 특징은 테이블웨어, 맥주잔, 커피머신 등 집에서도 레스토랑이나 커피전문점 못지않은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혼밥, 홈바, 홈카페 용품을 별도로 모았다는 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는 총 599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9.8%를 차지했다. 늘어나는 1인 가구만큼 소비 규모 역시 2010년 60조 원에서 2020년 120조 원으로 두 배 성장할 전망이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해당 고객층을 위한 상품군이 늘어났다”며 “고객이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전문관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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