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결과 금리는 3%~4.5%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각 은행 및 지점별로 상이하다. 금리 이외에도 거치기간, 상환기간, 중도상환수수료, 금리할인요건 등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은행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하우스’에서는 시중은행의 금리비교를 통해 최저금리 은행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간단한 상담으로 여러 은행의 금리를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어 대출자들의 이용률이 상승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에 거주 중인 조씨(42세, 남)는 2년 전 아파트를 매입하며 2억 5000만 원의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았다. 당시 주거래은행을 통해 4.5%의 고정금리를 받은 조씨는 현재 변동금리로 전환되어 4.1%로 이용 중이었다. 그러다 최근 지인과의 대화에서 아파트담보대출 금리가 낮아져 3%초반이라는 소식에 조씨도 이번 기회에 기존 대출을 옮기려고 결심했다. 여러 은행을 일일이 방문할 수 없었던 조씨는 무료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를 이용하게 되었고 5년 고정금리 3.08%의 은행을 바로 안내 받을 수 있었다. 조씨는 이번 갈아타기를 통해 연간 약 200만 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게 되었다.

이처럼 은행별 대출금리를 알아보고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은 매달 부담되는 이자납부를 현명하게 줄일 수 있는 특효약이다. 전문가들은 낮은 대출금리를 찾아 옮겨 타는 것 또한 새로운 ‘재테크트랜드’라며 민감하게 반응할 것을 조언했다. 그러나 각 은형별로 수도 없이 내놓은 대출상품과 그에 따른 대출금리를 혼자서 파악하기란 불가능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대출자 혹은 대출을 예정하고 있는 이들에게 구세주 같은 대출금리비교사이트가 등장해 화제다.

무료 대출금리 비교 업체인 ‘뱅크하우스’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에서 은행별 담보대출금리를 비교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아파트담보대출 또는 주택담보대출 등을 고려한다면 은행 방문을 앞두고 상담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경매·전세·부동산담보대출과 매매잔금대출 등의 금리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확실하다.

뱅크하우스(bank-housing.co.kr/02-471-4482)에서는 아파트담보대출금리, 부동산담보대출금리,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의 금리를 비교할 수 있다. 금리 정보 외에도 소득공제 여부나 고정금리기간, 대출금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 등 세부사항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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