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함스튜디오가 2020 소비자 서비스만족대상에서 푸드디렉터전문가과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예부터 집안의 경조사를 함께 해 온 것은 다름 아닌 음식이다. 결혼식 하면 잔치국수나 갈비탕이, 장례식 하면 육개장이 퍼뜩 떠오르는 것도 오랜 시간에 걸쳐 우리 민족이 이러한 음식들과 경조사를 함께 해 온 것과 관계가 있다. 

인간의 삶 속에서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오늘에 이르러 더욱 커졌다. 단순히 식사를 위한 음식만이 아니라 돌잔치, 스몰 웨딩, 홈 파티, 기업 행사 등 행사의 분위기를 돋울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지는 데 이르렀다. 

이에 스튜디오 대관, 쿠킹클래스 운영, 출장 케이터링, 서포트 도시락을 제작하는 업체인 소소함스튜디오는 푸드 디렉터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푸드 디렉터는 메뉴 개발부터 푸드 스타일링, 파티 및 영상 콘텐츠 등 음식을 중심으로 하는 모든 것을 기획하는 인력으로, 행사의 목적과 참여자의 특성을 바탕으로 메뉴 선정부터 행사장 세팅까지 전체를 총괄한다. 

소소함스튜디오를 이끄는 배미현 푸드 디렉터는 오랜 시간 동안 기업 행사 및 연예인 촬영장 케이터링 및 답례용, 행사용 수제도시락, 돌잔치, 결혼식, 키즈 파티 등을 기획해 왔으며, 동시에 푸드디렉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쿠킹 클래스 운영과 메뉴 및 창업에 대한 컨설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소소함스튜디오 대표 배미현 푸드 디렉터는 2020 소비자 서비스만족대상 시상식에서 “홈 파티, 스몰 웨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푸드디렉터전문가과정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수상 소식이 앞으로 수많은 푸드 디렉터를 양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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