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점심값, 고3학생 교통비 지원 공약
청년들 목소리 직접 듣는다

민생당 박재홍 연제구 후보가 오는 3일 '대학생과 고3학생 복지증진 공약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박재홍 선거사무소)
민생당 박재홍 연제구 후보가 오는 3일 '대학생과 고3학생 복지증진 공약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박재홍 선거사무소)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민생당 박재홍 연제구 후보가 오는 3일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학생과 고3학생의 복지증진 공약'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 밝힌 박 후보는 "대학생과 청년들이야말로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어른들이 머리를 맞대, 보다 나은 여건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취지"라 설명했다.

또한 박 후보는 "흐르는 세월만큼이나 오르는 것이 물가다. 그 중에서도 대학등록금이나 캠퍼스 물가 상승은 감당하기 힘든 수준 아닌가. 아르바이트로는 식비, 교통비 지출하고 나면 남는 게 없다. 커피 한 잔 마시기에도 벌벌 떨어야 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생 학생식당 기준 점심값 지원 ▲고3학생 교통비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3일 오후 2시 연산교차로 인근에 마련된 박재홍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되며, 부산대ㆍ동아대ㆍ동서대 학생 10여 명이 참여한다.

최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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