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출근길에서 주민과 인사를 하고 있는 문병호 후보
선유도 출근길에서 주민과 인사를 하고 있는 문병호 후보

1. 취재기자 문(問) : 안녕하십니까? 문병호 후보님. 이번 4.15 총선에 출마하는 영등포(갑)지역구 구민들에게 우선 간단한 인사말 부탁드립니다.

문병호 후보 답(答)

존경하는 영등포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미래통합당 영등포갑 문병호 예비후보 인사드립니다.

영등포의 삶을 챙기고 영등포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신종코로나 때문에 얼마나 걱정이 많으십니까? 마스크문제로 우왕좌왕하는 문재인정부를 보면서, 정말 답답하고 한심했습니다. 청와대 정책실장은 마스크대란이 가짜뉴스 때문이라며 남탓만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문재인정부의 경제실정과 민생파탄, 뻔뻔한 내로남불과 적반하장,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됩니다. 국민의 따끔한 회초리가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준엄한 심판이 필요합니다.

영등포에서부터 정치를 바꿔야 합니다. 저 문병호는 영등포갑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 문재인정부를 심판할 적임자로 미래통합당의 공천을 받았습니다. 영등포 발전을 위해 그 누구보다 유능하게 일할 자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문재인정권 심판, 영등포구 발전, 기득권 구태정치 혁신을 위해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저와 함께 무능한 문재인정부를 심판하고, 답답한 정치를 바꾸고, 낙후된 영등포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갑시다.

영등포구는 주거환경, 공원 및 문화기반시설이 서울에서 가장 열악합니다. 영등포·여의도가 서울의 3대 도심으로 발전하려면, 낙후지역에 대한 획기적인 투자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저 문병호에게 한번 맡겨주십시오. 경제실정과 신종코로나사태로 인한 영등포구민여러분의 고통과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위기에 처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대책에서 영등포구 전반의 발전대책까지, 최선을 다해 구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 취재기자 문(問) : 4.15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특별한 계기는 무엇입니까?

문병호 후보 답(答)

지난 14년 동안 일관되게 주장해온 정치혁신과 영등포의 변화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영등포에서부터 나라일꾼을 바꿔야 경제와 민생이 좋아집니다. 한국정치와 영등포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문병호가 적임자라고 봅니다.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3. 취재기자 문(問) : 자신의 포부와 정치철학에 대한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문병호 후보 답(答)

저는 17대, 19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일하면서, 일관되게 한국정치의 혁신과 국민통합을 주장해왔습니다. 시대착오적인 수구진보와 수구보수 정치의 혁신, 합리적 중도개혁, 미래먹거리를 만드는 혁신경제, 격차해소와 국민통합입니다.

이번 21대 총선과 국회는 제가 주창해온 혁신과 통합의 정치가 자리잡고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회입니다. 한국정치의 미래, 한국경제의 미래, 우리 영등포구민의 풍요로운 삶과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시점입니다. 제가 영등포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를 호소드립니다.

4. 취재기자 문(問) : 자신이 꼭 국회의원에 당선되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답변 부탁한다.

문병호 후보 답(答)

첫째, 저 문병호의 당선이 바로 문재인정부에 대한 심판이기 때문입니다. 정치·경제·민생 모두 빵점인 무능하고 무책임한 문재인정부의 내로남불과 적반하장을 심판하려면, 영등포갑에서부터 바꿔야 합니다. 그래야 문재인정부가 망쳐버린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저임금 근로자들의 피해를 만회할 수 있고, 문재인정부가 파괴해버린 우리 사회의 가치기준과 도덕상식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둘째, 저 문병호의 당선은 정치혁신·민생경제혁신의 시금석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일관되게 시대착오적인 강성진보와 수구보수의 혁신, 합리적 중도개혁, 미래먹거리를 만드는 혁신경제, 격차해소와 국민통합을 주장해왔습니다. 제가 당선돼야 극단적인 정치가 합리적으로 바뀌고,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는 경제혁신이 힘차게 추진될 수 있습니다.

셋째, 저 문병호의 당선은 영등포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김영주 후보가 3선 국회의원과 노동부장관을 했지만, 정치적 자질과 비전, 편가르기 행태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평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 문병호는 영등포구민 여러분의 정치적 갈증과 기대를 채워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등포 구민들과 마스크 제작하고 있는 문병호 후보
영등포 구민들과 마스크 제작하고 있는 문병호 후보

5. 취재기자 문(問) : 유권자의 표심을 좌우할 주요 공약 세 가지만 말씀해주세요.

문병호 후보 답(答)

첫째,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

- 임차인인 중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정부가 임대료를 직접 지원

- 임대료는 최소 30% 이상, 최소 3개월 이상 지원 추진

-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대상을 5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 전기세 등 공과금 감면 및 부가세 인하 추진

둘째, 준공업지역 혁신을 통한 주민 생활기반 강화

- 준공업지역 용도 조정으로 주거환경 및 사업환경 정비 촉진

- 영등포역 주변 준공업지역 정비로 중심기능 강화

- 영등포 쪽방촌 정비 위한 공공주택사업 조기 추진

셋째, 문화·복지·공원 인프라 확충으로 삶의질 혁신

- 문래동 공공공지에 제2세종문화회관 조기 건립

- 대선제분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 지원

- 여성·노인·취약계층·다문화가족의 열악한 복지시설 확충

- 서부간선도로 지하화구간 상부에 녹지공원 조성 지원

- 국회대로 지하화구간 상부에 대규모 녹지공원 조성 지원

6. 취재기자 문(問) : 경쟁상대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후보에 대한 평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문병호 후보 답(答)

김영주 후보가 나름 열심히는 하셨다고 하나, 정치적 자질이나 관점, 업무능력에 있어서는 만족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영등포구민들의 정치적 기대와 갈증을 채워드리기에는 부족했다고 봅니다.

가장 큰 문제는 강성노조 출신인 김영주 후보가 노동부장관으로 재직하면서, 최저임금 과속인상, 탄력근로제 반대 등 강성진보 입장만 지나치게 대변해왔다는 점입니다. 그 결과,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가 큰 타격을 입었고, 영세근로자들의 일자리와 임금이 오히려 줄어드는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2018.05.08. 보도된 한국경제신문의 각계 전문가 140명 대상 설문조사에서 김영주 장관은 문재인정부 경제라인 평가에서 10명 중 9위(5.09)를 받았습니다. 김영주 후보도 예상 못한 부작용과 역설에 꽤 당황했을 것이고, 많은 걸 느끼고 배웠을 거라고 봅니다.

저는 정책을 펼 때 성장과 분배를 균형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장을 못하면 분배할 파이가 적어지고, 분배를 않으면 성장이 차질을 빚기 때문입니다. 김영주 후보에게는 경제와 국민 전체를 보는 통합적 시각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저 문병호는 혁신성장-중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노동문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동반성장하자는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김영주 후보는 강성노동계의 입장이고, 문병호는 국민통합의 입장이란 점에서 철학과 정책에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7. 취재기자 문(問) : 가장 존경하는 인물과 그 이유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병호 후보 답(答)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김구 선생입니다. 김구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을 역임하셨고, 항일독립운동에 크나큰 역할을 하신 민족지도자시기 때문입니다. 보수우파노선을 견지하셨고, 많은 국민의 지지와 존경을 받으셨습니다. 분단정부 수립에 반대하여 대한민국 건국에는 참여하지 않으셨지만, 중도우파 정치인으로 통일정부 수립을 위해 노력하시다 암살로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8. 취재기자 문(問) : 끝으로 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이나 메시가 있으시다면.

문병호 후보 답(答)

영등포는 교통요지이고 산업화시대 서울의 경제중심지였습니다. 하지만, 시대변화로 인해 주거환경, 공공기반시설, 산업시설이 낙후되고 발전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금융경제 중심지인 여의도는 여건이 조금 나은 편이지만, 구도심지역은 산업-경제-주거-교통-교육 등 모든 면에서 발전이 정체되어 있습니다.

이제 영등포는 ‘서울 3대 도심’으로 재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새로운 100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영등포 발전에 필요한 중앙정부의 법령과 예산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유능한 국회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 문병호는 어느 누구보다 잘할 경륜과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보았듯이, 강성노조만 과도하게 대변하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많은 타격을 입게 됩니다. 혁신성장-중소상공인-자영업자-노동문제를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철학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 문병호가 그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정부는 경제-정치-민생 등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습니다. 낡은 운동권적 독선과 아집에 젖어,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도덕기준도 없는 3무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걸 내로남불하며 남탓, 국민탓만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정부의 무능·무책임·비윤리적 정치로, 경제가 무너지고, 민생이 고달파지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영등포에서부터 바꿔야 합니다. 경제와 민생을 유능하게 책임질 사람, 사이비개혁을 깨부술 법치전문가, 상처받은 국민의 마음을 치유할 포용적 개혁가가 필요합니다.

저는 문재인정부의 ‘3무 정치’를 혁파하고, ‘3유 정치’를 하겠습니다. 저 문병호와 함께 무능한 문재인정부를 심판하고, 답답한 정치를 바꿔 나갑시다. 문재인정권 심판, 영등포 발전, 구태정치 혁신을 위해, 저 문병호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 문병호 후보가 걸어온 길(10개 내외)

❍ 서울대 법대 졸업

❍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 17대, 19대 국회의원

❍ 변호사

❍ 인천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전)

❍ 인하대학교 법학부 겸임교수(전)

❍ 국민의당 수석최고위원(전)

❍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전)

❍ 통합신당준비위원회 정치혁신특별위원장(전)

❍ 전남 영암 출생(만60세)

❍ 인권변호사 활동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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