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e파란재단·신한카드 공동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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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일 박태수 홈플러스 지역본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문성권 신한카드 대구지점장(왼쪽 세 번째)이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가운데)에게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있다.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과 신한카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어린이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 물량은 2만여 개로, 대구지역 100여 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대구∙경북 10여 개 지역주민센터, 아름인 도서관 입점 사회복지관, 경주∙경산시청,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됐다. 

홈플러스와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직접 대구∙경북 지역의 회복을 응원하는 스티커를 부착해 상품을 포장하고 각 기관에 전달했다. 

양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신선농가 물량 확대, 생필품 할인 등을 통해 지역 농가와 시민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대구가 빠르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자 양사가 뜻을 모았다”며 “홈플러스 1호점이 탄생한 고향이기도 한 대구가 빠르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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