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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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 부부가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김상혁의 과거 발언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3월 송다예와 결혼을 앞두고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상혁은 "연애할 때 송다예에게 하루가 멀다하고 차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가 조금 기가 세다."라며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 수시로 연락을 하는데 까먹고 안 하면 엄청 혼났다. 여자친구는 외출이 뜸한데, 오랜만에 나가면 연락이 없다. 똑같이 했다가 '안 맞는 것 같다'며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다예는 2000년대 초 싸이월드 '얼짱'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의류 쇼핑몰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야구선수 차우찬과 결혼을 약속했지만 파혼했다. 아버지의 직업이 국회의원이라는 소문이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성행했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한편 7일 김상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김상혁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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