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 427코인-LCM코인 간 협약 통해 교류 본격화

사진 = ㈔아태평화교류협회와 ㈜LCM싸이언스가 지난 7일 오전 LCM싸이언스 경기도 화성공장에서 ‘세계평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아태평화교류협회와 ㈜LCM싸이언스가 지난 7일 오전 LCM싸이언스 경기도 화성공장에서 ‘세계평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김정태 기자] 국내와 북한을 포함한 전 세계 소외계층을 위해 ㈔아태평화교류협회와 ㈜LCM싸이언스가 손잡고 하나가 됐다.

㈔아태평화교류협회와 ㈜LCM싸이언스는 지난 7일 오전 LCM싸이언스 경기도 화성공장에서 ‘세계평화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코인교류를 본격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태평화교류협회 안부수 회장과 LCM싸이언스 이병흥 회장 및 관계자와 내외빈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측은 “‘APP 427코인’과 ‘LCM코인’ 간 남북한 교류 코인 발행을 통해 생기는 수익금의 전부를 남북한,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소외받은 사람들에게 기부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 = 아태평화교류협회 안부수 회장(가운데)과 LCM싸이언스 이병흥 회장(오른쪽) 협약서 서명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 아태평화교류협회 안부수 회장(가운데)과 LCM싸이언스 이병흥 회장(오른쪽) 협약서 서명후 악수를 하고 있다.

LCM싸이언스 이병흥 회장은 “발행 코인의 10억 개를 가져가는 게 원칙인데 이를 보유하지 않고 전량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된 코인은 남북한 소외된 이웃과 전 세계 빈곤층을 위해 유효적절하게 쓰이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LCM싸이언스의 ‘LCM코인’은 발행량의 50%는 기부하고, 나머지 50%는 LCM싸이언스의 상장주식과 맞교환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투자자는 자연스럽게 LCM싸이언스의 주주로 참여할 수 있는데 이는 코인 시장의 불확실성을 회사 차원에서 완벽히 보전해주는 것으로 ‘먹튀’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안전장치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 측은 협약을 통해 코인을 발행하는 이유를 427코인과 LCM코인 1차적으로 북한과의 원활한 철도 건설 사업 진행을 위한 안전장치이고 2차적으로는 철도 부목 사업권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한 것이며 3차적으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발행할 코인 수량은 20억 개이며 마스터 노드방식으로 채굴되는 최초의 실물 디지털 화폐로서 1코인당 100원으로 출발한다.

(주)LCM 싸이언스는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의약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중견 업체로 최근 태양광 가로등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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