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창업주에게는 여러가지를 고려해야하는 창업 초반의 걱정도 있지만, 과연 자신의 매장이 지속적으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가에 대한 미래의 걱정도 앞서기 마련이다. 다른 나라보다도 자영업의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자신만의 매장으로 성공하기란 쉽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런 문제 때문이다. ㈜하우스터디는 이런 문제를 적극적인 가맹본부의 지원으로 해결하고 있어 처음 자영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하우스터디는 프리미엄 독서실창업과 무인 스터디카페 창업을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작년까지 전국 170여곳이 넘는 가맹점을 오픈한데 있어, 올해에는 250호점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하우스터디는 어떤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과의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을까? 독서실, 스터디카페 창업 프랜차이즈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우스터디는 전국의 각 매장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위해 가맹점 지원용 앱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해당 어플을 통해 가맹점에서는 본사의 공지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운영에 필요한 매뉴얼 확인과 비품신청은 물론 시설 AS접수, 문의사항 등 쉽고 빠르게 가맹본사와의 소통이 가능하다. 하우스터디의 가맹점용 앱서비스 덕분에 지방에 위치한 가맹점에서도 본사와 체계적으로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하우스터디는 회사의 사명을 ‘상생(相生)’으로 정하고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함께 나아가는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여 실패 없는 창업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업체 측 관계자는 "이런 하우스터디의 노력은 처음 하우스터디의 매장을 오픈하는 창업주에게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기존 가맹점주에게는 지속적으로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우스터디의 이태희 대표는 일전의 인터뷰를 통하여 “프랜차이즈 업체는 신규 가맹점 개설이 중요한 사업 노선 중 하나이겠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서로 상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신뢰와 믿음이 가장 중요하며, 하우스터디가 일방적으로 운영을 강요하지 않고 본사가 먼저 가맹점에 투자하고 피드백 받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라고 상생에 대한 생각을 말한 바 있다.
 

김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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