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이시은 기자]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약칭 공신연)은 8일, 4.15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량후보자 퇴출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공신연 서울지역본부(이호 서울총괄 본부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공신연은 국민 역량을 모아 정치권과 유권자 등 각계각층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의 적극적 감시와 참여를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범 시민운동을 전개, 도덕적이고, 청렴하며 정의로운 국회의원 선출을 위해 7가지 유형의 후보자를 퇴출시키기자는 내용의 전국 동시 성명서를 발표하고 프랭카드를 게첨하는 등 공명선거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지난해 7월 국민권익위원회 인가를 받아 창립한 시민단체로 전국 18개 광역시도본부를 구성하고 공수처 설치와 맞물려 전국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가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건전한 사회 질서 확립과 지역발전, 인권, 정의사회 구현과 부정부패 추방을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민 사회단체 연대를 통해 공직공익비리 신고를 촉진시켜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스페인의 디사이드 마드리드운동', '이태리 덴마크의 제4시민 권력운동'과 같은 시민운동을 지향하고 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하나, 부정부패 근절은 국가의 미래 존립과 직결되므로 부정부패전력후보자를 퇴출하고 청렴후보자를 선출하자.

하나,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빈공약, 속임수, 마타도어를 일삼는거짓 말쟁이후보자를 몰아내자.

하나, 성범죄, 음주운전, 전력자 등 불법 파렴치 전력후보자는 퇴출시키자.

하나, 갑질에 익숙하고, 시민에게 군림하려는후보자를 퇴출시키자.

하나, 막말, 폭언 등 품격 없는 후보자를 퇴출시키자.

하나, 국가와 국민을 분열시키고, 정치적 사리사욕으로 지역,사상,성별 갈등을유발 조장하는 정파적 분열을 조장하는후보자를 배척하자.

하나, 국민의 눈과 공익을 무시하고 당리당략에 따라 사익을 쫓는무능한 후보 자를 축출하자.
 
대한민국의 정치수준은 주권재민의 민주주의 정신에 따라 주인인 국민이 얼마나 현명한 선택을 하는가 여부로 결정되는 바, 선거판을 똑바로 감시하고 불량 부패 정치인을 색출, 퇴출시켜 양심적이고, 청렴하고, 유능한선출직 공직자를 선출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시은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