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거부했다 결국...보상금 지급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데일리그리드=이시은 기자]

라이나생명 로고
라이나생명 로고

(앵커)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뉴스의 파워리더 데일리그리드TV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인생 100세 시대로 들어서면서 고령화 시대로 변했습니다.

고령화가 되면 불편한 것 중에 하나가 몸이 아픈 것 일텐데요 그중에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곳이 바로 치아 일겁니다.

그래서 보험사에서 치아관련 보험들을 많이 내놓고 있는데 정작 들때는 간편하게 가입이 되지만 치료를 받으려면 이런저런 핑계로 보상을 안해 주려는 보험사가 있어 취재해 봤습니다.

이시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지난 2015년 남편 잇몸이 좋질 않고 평소에 치과보험에 관심이 많아서 보험을 같이 들게 되었다는 주부 A씨.

A씨는 인터넷 한 사이트에“라이나생명 치과 보험 불만접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치과치료는 변수도 많고 생각지도 않은 금액이 많이 나갈 걸로 예상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보험납입을 5년정도 유지를 해왔습니다.

지난 3월부터 임플란트도 보장되는 것을 알고 임플란트 보장을 받기위해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A씨는 잇몸에 1차수술 까지 마친상태로 원래 없던 치아 2개와 원래 보험내용으로 알고 있던 임플란트 3는 위치와 상관없이 가능하단 것을 알고 라이나생명으로 보험금을 받기위해 자료를 보냈습니다.

2개는 안되는 것을 인지하고 나머지 3개에 대한 보상금을 받으려고 한겁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라이나생명은 사랑니발치와 사랑니발치한곳에 임플란트 수술한 것을 보상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이에 A씨는 라이나측에 전화를 걸었고 라이나측 상담사는 사랑니쪽의 임플란트식립은 보상이 안된다는 답변을 합니다.

A씨는“저는 약관에 그런 내용을 못 봤는데 다른 분과 전화를 하고 싶다라고 하자 상담원은 A씨를 불만제기로 민원제기 팀으로 이관했다”며 “내용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에 대한 설명이 듣고 싶었을 뿐인데 저를 한번의 통화로 불만제기로 넘긴 상담원에 화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민원제기팀에서 전화한 J모 상담원과 통화 중 일부 보상금액이 지불 됐단 것을 알게 됐고 보상은 받았지만 보상금액과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A씨는“왜 보상이 안되는지에 대한 이유와 지급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었을 뿐”이라면서 “이에 대해 전달받지 못한 내용과 통보식에 금액보상에 대한 것으로 고발하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데일리그리드TV 이시은입니다.

이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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