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비례정당 기호 33번 자영업당에 이어 부산시체육회 국무도연맹이 이번 총선에서 부산진갑 무소속 정근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국무도연맹 윤용식 사무국장은 11일 정근 후보 선대위 관계자에게 카카오톡으로 보낸 메시지에서 "국무도연맹은 우홍렬 회장을 비롯한 임원, 동호회 회원이 정근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꼭 승리해서 문재인정부의 실정을 바로잡아 달라"고 격려했다. 

국무도는 우리 민족 고유 전통 무술의 하나로 음양오행사상을 바탕으로 승부를 초월한 자아발전을 중요시한다. 국가와 민족을 위한 전통 병술과 궁중에서의 경호, 호신을 위한 무술로부터 유래되었으며 조선왕조의 ‘무예도보통지’를 근거로 한다. 특히, 국무도가 지향하는 정신을 집약한 ‘국무도 강령’을 두고 있는데,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의 정신을 근간으로 하여 애국애족, 효도, 신의의 마음을 중요시하는 무도이다. 

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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