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여기어때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온라인몰 ‘휴가샵’에 공식 입점했다.
사진 = 여기어때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온라인몰 ‘휴가샵’에 공식 입점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여기어때가 SK엠앤서비스와 제휴를 맺고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온라인몰 ‘휴가샵’과 선택적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에 공식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

휴가샵은 SK엠앤서비스가 위탁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전용 온라인몰이다. 올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임직원은 휴가샵을 통해 여기어때의 전국 5만여 숙소를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로자의 ‘쉼표가 있는 삶’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여행적립금은 총 40만원으로 근로자가 20만원(50%), 기업이 10만원(25%), 정부가 10만원(25%)을 부담한다. 
 
SK엠앤서비스의 선택적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에서도 여기어때 숙소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베네피아는 주요 공공기관 및 기업 임직원에게 여행, 레저, 문화 등 선택적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어때 측은 “이번 제휴로 총 12만명의 근로자 휴가 지원 대상자와 연 100만명이 이용하는 베네피아 회원들에게 국내 숙소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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