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 주문 대상 할인 혜택 강화로 위축된 외식 수요 활력 기대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비대면 주문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외식업계는 비대면 배달, 포장 할인 등 관련 혜택을 강화하며 위축된 외식 수요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미스터피자
사진=미스터피자

미스터피자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클래식피자 3종 방문 포장 시 원하는 피자를 하나 더 제공하는 '수지맞은 금요일' 행사를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품목은 클래식피자 스테디셀러 3종이다. 

굽네치킨은 배달 소요 시간을 완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방문포장 서비스를 신설했다. 기존에 방문포장은 전화로만 주문할 수 있었지만 대인 주문 없이 굽네치킨 홈페이지 내에서도 주문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것. 이용방법은 굽네치킨 홈페이지 내에서 주소를 검색하고 근처 매장과 제품을 지정한 후 방문포장을 선택하면 된다.

죠스떡볶이는 오는 19일까지 배달의민족 앱에서 ‘배민오더’로 주문 시 4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비대면 주문이 증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한 것으로 고객 편의 및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한촌설렁탕도 포장 고객 비율이 늘어난 경향을 반영해 포장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한촌설렁탕에서 설렁탕 메뉴를 포장 주문하면 해당 메뉴를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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