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광역시계양구청,계양구립도서관
사진=계양구립도서관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 계양구립도서관(이하 ‘구립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임시휴관 조치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대체 서비스 제공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인 ‘전자책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도서 대출을 희망하는 이용자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

2011년부터 제공되고 있는 계양구립도서관 전자책 서비스는, 2020년 4월 현재, 다양한 주제의 도서 2,014종(2,715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리브로피아)을 통해 1인당 5권까지(연장 시 최대 14일) 무료로 대출할 수 있다.

또한, 구립도서관 회원이라면 인천통합전자도서관도 별도 가입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더욱더 많은 전자책을 대출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전자책 서비스’ 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자책 이용 가이드’를 제작하였고, 이를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하여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시기, 구립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전자책 서비스로 지역주민들의 독서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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