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 고양=김기경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6일, ㈜이마트(대표이사 강희석)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기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이마트 희망배달마차 코로나19 원기회복 KIT’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KIT 지원 사업은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내사회복지시설(기관) 등이 임시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돼 끼니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이마트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경기도내 8개 지자체와 연계해저소득계층에게 레토르트식품 6종과 물티슈가 들어있는 물품 KIT 3천300박스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으로 고양시에는 물품 KIT 500박스가 지원됐다.

이날 전달된 물품 키트는 고양시 흰돌종합복지관을 통해 고양시 저소득 가정에 배분 될 예정이다.

한편 희망배달마차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이마트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