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타대 아시아캠퍼스,온라인 글로벌 CSR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아리랑국제방송 오수영 아나운서
사진=온라인 글로벌 CSR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아리랑국제방송 오수영 아나운서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20일 유타대 대강의실(U108)에서 유타대 커뮤니케이션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방송 및 글로벌 사회공헌(International Broadcating & Global CSR)’온라인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날 연사로는 아리랑국제방송(이승렬 사장) 시사보도센터 메인 앵커이자 보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오수영 앵커로, 그녀는 아리랑TV 특별 다큐멘터리 "Cities of Tomorrow" 기획은 물론 지난해 송도국제도시를 배경으로 ‘스마트 시티’조성을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활동을 담은 다큐 및 UNOSD(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주최한 제7회 지속가능발전 전환포럼(SDTF : Sustainable Development Transformation Forum)에도 참여하여 아리랑국제방송 글로벌 CSR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강에서는 국제방송 미디어 개념과 역할, 확장하고 있는 아리랑TV 글로벌 가치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특히 기존 봉사활동이나 장학금 제공 등 지역 중심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장하여 유엔지속개발목표(SDGs)를 기반 전 세계 지구촌 공동체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아리랑국제방송 글로벌 플랫폼 구성과 비전에 관해 설명하였다.

아울러 코로나19 모범사례로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한민국이 ‘더 나은 국제사회’를 이루기 위한 우리의 자세와 세계시민으로 해야 할 역할과 의무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논의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코로나19 취재 방법, 케이팝 국제화 현황, 국제방송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강의를 진행한 아리랑TV 오수영 앵커는 "아리랑국제방송이 추구하는 글로벌 비전과 사회적 가치들을 유타대 학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와 다양한 글로벌 CSR 프로젝트를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글로벌 CSR를 담당하고 있는 김온수 홍보과장은 “최근 미국 유타대 요청으로 인하대병원 코로나19 관련 지식공유를 받은 바 있다. 이처럼 전 세계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대한민국 이미지는 확연히 달라졌고, 그만큼 글로벌 CSR 역량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며 이번 아리랑TV 특강이 향후 유타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나아가는데 한 걸음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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