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원대학교
사진 = 서원대학교

[데일리그리드=김수빈 기자] 서원대학교(총장직무대행 엄태석)는 통일부가 주관하는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의 충청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통일부의 ‘지역통일교육센터 공모 사업’은 통일교육 의지와 역량을 갖춘 지역의 기관을 지정하여 지역기반 통일교육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 6개 선정기관 중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지역의 통일교육 거점센터로 선정된 서원대학교는 앞으로 충청지역 지역주민 통일교육, 체험학습, 4개 광역시·도 특화사업, 충청권 연합사업, 통일교육위원 워크숍 운영 등 충청권 통일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서원대학교 엄태석 총장직무대행은 “서원대학교는 그동안 성인단과대학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문화예술교육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다져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사범대학 등 우수 교수진과 함께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통일교육을 개발하는 등 충청권 통일교육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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