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종합감사 결과 놓고 킨텍스 "아직 확정된 것 아니다. 조율해야..."

[사진 출처 킨텍스]
[사진 출처 킨텍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국제 종합전시·컨벤션센터인 KINTEX(킨텍스)가 경기도의 종합감사에서 부적절 운영과 관련된 여러가지 내용들이 지적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킨텍스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진행한 결과, 킨텍스 SNS 운영 및 관리업체 선정이 부적정하다고 지적했다. 또 킨텍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주택구입 대부금 현황을 살핀 결과, 일부 직원들이 원래 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기도와 킨텍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의 경기도 감사에서 이같은 사항들이 지적된 것은 맞지만 사실 여부를 다시 한번 조율해봐야 한다며 아직 감사결과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이번 감사를 마친 후, 킨텍스 측에 그 결과에 따른 징계요구서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고 킨텍스 측은 수용여부는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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