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측에 매각 예정...추진 가속도

[사진 출처 대우산업개발]
[사진 출처 대우산업개발]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의 현덕초등학교 공유부지가 지역주택조합에 매각될 예정이다.

21일, 경기도교육청은 평택시 현덕면 인광리 405-43번지 일원 부지 3240㎡를 현덕지역주택조합 측에 매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곳은 이미 주택지역으로 고시된 곳으로 2015년부터 지역주택조합의 요청에 따라 협의를 해 오던 부지다. 

이 부지는 올 초부터 시행사 측의 재산평가 요청으로 협의가 진행돼 왔으며 기반시설도 갖춰져 있다.
 
도교육청이 매각할 부지의 전체 면적은 3240㎡ 규모이며 공시지가는 ㎡당 32만7천원 정도다.

시공사는 대우산업개발로 2016년 11월에 860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 지하 2층, 지상 23층 9개 동, 전용면적 59·75㎡ 610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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