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맹진영(Daniel)컨설턴트
사진 = 맹진영(Daniel)컨설턴트

SAT주관기관 칼리지보드가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8월 29일, 10월 3일, 11월 7일, 12월 5일 SAT 시험을 거의 매달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3월, 5월 캔슬된 SAT시험을 메이크업 하기 위해 9월 26일 시험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 밝혔다.

새로운 시험들은 5월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5월 26일에 자세한 사항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많은 시험장이 필요할 것을 대비해 여러 대비책을 마련해두었으며 8월, 9월, 10월 시험도 미리 예약할 수 있게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AP시험 11과목 만점을 취득한 캠벨아카데미의 맹진영 강사는 “오픈북 테스트는 언제까지나 '암기' 이상으로 '이해'를 하여야 완벽한 대비가 가능한데 학생들이나 강사들이 '예상'하는 문제가 안 나올 경우에는 45분짜리 시험을 망칠 가능성이 높다”며 “반면에 방심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한 기본기가 탄탄한 학생들은 쉽게 5점만점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캠벨아카데미는 여름방학특강이 없으며 365일 1:1 수업만을 진행 중에 있다.

캠벨 수잔문(Susan Moon)컨설턴트는 “1:1 수업이 전문인 만큼 학생들이 대형수업, 소수정예와 같이 정원이 있는 수업들보다는 안전하게 관리가 되며 예습복습을 해오지 않으면 가차없이 내쫓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곧 다가오는 5월 AP시험 또한 FRQ(주관식)만 나온다고 주관식만 계속 풀 것이 아니고 MCQ(객관식)도 꼼꼼하게 풀어 이론을 완벽히 해야 한다”며 “코로나 사태가 완화되는 대로 준비했던 자들에게 기회가 가기 때문에 시험을 바로 치기 위해 항상 전력을 다해 공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캠벨아카데미에서는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 19 안전 지침을 꼼꼼히 수행하며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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