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이공 본가
사진=사이공 본가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사이공 본가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돕기 위한 상생경영 지원방안을 내놨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본사에서 직접 물류를 유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년간 가맹점 로열티 면제’, ‘점포별 육수 2박스 무상 지원’ 등 가맹점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 경제침체를 극복할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이공 본가는 가맹점주뿐 아니라 예비 창업자들과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무인 주문시스템을 도입해 예비 창업자들의 인건비를 줄이고 업무 동선을 개선시켜 빠른 주문과 계산 처리가 가능하다.

본사에서는 현장 매니저 파견, SNS 홍보지원, 전문 인력 공급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으로 꾸준히 가맹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사이공 본가 관계자는 “이번 상생경영 지원책은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함”이라며 “본사와 가맹점, 고객이 동등하게 어우러지는 이른바 ‘삼장경영’을 펼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