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경 A호가 인천 송도 LNG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선장 B 씨(60대, 남)가 신항만파출소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접수 즉시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다.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은 안전을 위해 승선원 6명을 이동 조치한 후 A호를 인천 송도 신항 관리부두까지 안전하게 예인 조치하였다.
어선은 아침 08:37분경에 시흥 오이도 선착장에서 출항하여 조업 중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신고했다고 전했다.
신항만파출소 관계자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16척에 54명을 예인 조치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