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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환경산업(주), 젊은 경영인 체제로 새로운 도약
창원환경산업(주), 젊은 경영인 체제로 새로운 도약
  • 최슬기 기자
  • 승인 2020.04.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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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용 분뇨처리장치분야 유일 2가지 타입 제작...명실상부한 종합 제작사로 발돋움
창원환경산업(주)에서 생산한 생물화학식 분뇨처리장치(왼쪽)과 전기분해식 분뇨처리장치 (사진=창원환경산업)
창원환경산업(주)에서 생산한 생물화학식 분뇨처리장치(왼쪽)과 전기분해식 분뇨처리장치 (사진=창원환경산업)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자리한 선박용 분뇨처리장치 생산업체인 창원환경산업(주) 최근 젊은 경영인 체제로 탈바꿈한 뒤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화제다.

창원환경산업(주)는 1989년 창사 이래 30년 동안 오로지 수질 오염방지 시설 분야에서 첨단 기술 개발과 보급에 온 힘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조선 기자재 분야에서 1994년 국내 최초로 전기 분해식 분뇨처리 장치를 개발해 국내외 조선소 및 해운, 수산회사에 납품하며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날로 치열해지는 국제사회에서 기술개발만이 생존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16년부터 시행된 국제해사기구(IMO)의 새로운 표준인 MEPC 227(64)에 따라 요구되는 개정된 배출수 처리기준에 맞도록 기존의 전기분해 방식을 복합적인 전기분해식분뇨처리장치로 개선시켰다.

이후 생물화학식 분뇨처리장치도 기존 제품과 다른 공법으로 개발하고 정부의 형식승인을 받아 국내외 조선소 등에 납품하고 있다.

선박용 분뇨처리장치분야에서 유일하게 2가지 타입을 제작하는 명실상부한 종합적인 제작사로 발돋움한 것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생물화학식 분뇨처리장치(BF SYSTEM)는 유입 오수를 장치 내부에서 중력식 이송처리과정을 거친 후 필터로 여과해 MEPC IMO227(64) 기준치 이하로 처리한 뒤에 선외로 배출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 장치는 기존 화학약품 사용이 필요 없으며, 희석수도 사용하지 않는다. 사이즈도 컴팩트하며, 작동조작도 단순하고 경제적 유지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함께 생산하는 전기분해식 분뇨처리장치(EF SYSTEM)는 유입 오수를 주펌프 전해판으로 이송해 전기분해에 의한 1차 병원균을 사멸하고, 필터탱크에서 2차 폭기 반응을 시킨 후 필터로 여과한 후 MEPC IMO227(64) 규정의 핵심인 TSS(부유물질)의 배출감소 요구사항 기준치 이하로 처리수를 선외로 배출한다.

TSS(부유물질) 분리를 위한 화학약품 사용이 없으며,  희석수 사용이 적어 잔류염소 발생이 거의 없고 별도 제거장치도 필요가 없다. 전기분해와 생물화학적 처리의 복합기능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연속적 처리가 가능하다.

창원환경산업(주)은 철도 차량용 자동개폐식 변기도 개발해 한국철도차량에 약2,000여대를 납품·설치했고, 2001년에는 중국철도부에 기술 수출함으로써 제품의 실용성과 우수성을 국내외에서 널리 인정받아 오고 있다.

해당 핵심 기술을 이동식 화장실 개선 사업에도 접목시켜 쾌적한 화장실 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창원환경산업(주)는 최근 김종진 대표이사 체제로 정비한 후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관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김종진 대표이사는 “자연과 사람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되겠다. 앞으로도 저희 회사 임직원은 계속해서 환경오염 방지시설에 과감한 투자와 더 많은 노력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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