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웨이브시스템즈
사진=인스웨이브시스템즈

[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기획재정부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국가재정 Dbrain) 구축 사업에 웹 표준 UI 플랫폼 웹스퀘어5를 공급한다다.

28일 인스웨이브시스템즈에 따르면 예산회계시스템은 예산 편성부터 집행 및 결산까지의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행정안전부 및 국세청을 비롯한 49개 주요 기관과 82개 외부 정보 시스템에 연결되어 있는 대규모 인프라다. 정부의 세입과 예산 편성・집행・평가 등 국가 재정 활동상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및 분석할 수 있다.

아울러 예산 편성과 집행, 자금관리, 국유재산・물품관리, 채권・채무, 회계결산을 단일 시스템에서 처리한다.

노후화된 기존 시스템은 정보 분석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어렵고 중앙과 지방재정 연계 기능이 미흡한 한계점이 있었다.

이 한계점을 개선하는 동시에 재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정책 의사 결정 역량을 강화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이다.

이번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구축 사업은 △효율적 재정 운영 지원 △처리 속도 향상 △실시간 재정 모니터링 지원 △정책 대응 유연성 확보 △재정 정보 활용도 제고를 목표로 재정 운용 의사 결정을 통합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 웹 표준 UI 플랫폼으로 선정된 웹스퀘어5는 △원소스 멀티유즈(OSMU) 기반 크로스 브라우저와 크로스 디바이스 지원 △SPA(화면 전환 없이 웹 페이지를 빠르게 로딩 하는 기술)를 구현하는 독자 기술 'Page' 컴포넌트 적용 △WRM(WebSquare Reference Model)을 통해 다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획득한 표준 모델화면을 제공함으로써 원하는 업무화면을 빠르고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체 솔루션인 W독스(W-Docs)를 적용해 웹스퀘어5로 설계된 화면 화면 설계서를 자동 생성함으로써 대형 사업에서의 산출물 관리에 최적화를 도모하고 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는 “웹스퀘어5가 국세청 국세행정시스템 및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에 이어 이번 기획재정부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까지 수주함으로써 재·세정 시스템 구축 최적 솔루션임을 입증했다”며 “향후 지방세와 지방재정 및 국방재정사업 등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강민수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