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한 쿨링 기능성 소재, 시원한 착용감 제공

콜드엣지 LD 트릴로지S 집업 티셔츠 패션모델 한으뜸 착용[사진 밀레 제공]
콜드엣지 LD 트릴로지S 집업 티셔츠 패션모델 한으뜸 착용[사진 밀레 제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프랑스 정통 브랜드 밀레(㈜밀레 대표 한철호)가 여름 시즌을 맞아 자체 개발 냉감 기술 콜드엣지 ‘트릴로지S 집업 티셔츠’를 출시했다.

콜드엣지(Cold Edge)는 밀레가 자체 개발한 쿨링 기능성 소재로, 땀으로 인한 불쾌함을 줄이고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땀을 흘리면 원단에 코팅된 기능성 폴리머(Polymer)가 부풀어 오르며 수증기 형태의 땀과 화학 반응을 일으키면서 즉각적인 냉감 효과를 발휘한다.

땀과 만나 팽창된 폴리머는 땀을 외부로 빠르게 발산하고 건조시키는 퀵 드라잉(Quick Drying) 효과를 갖추고 있어, 땀으로 인해 옷이 몸에 달라붙는 일 없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콜드엣지의 냉감 기능은 체온이 올라갈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발한(發汗) 현상을 에너지원 삼아 쿨링(Cooling) 효과가 촉발되는 원리를 이용했다.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덥고 습한 환경에서 활동시 내내 그 효과가 지속된다. 원단에 가공 처리된 폴리머의 기능은 여러 번 세탁 후에도 동일하게 유지되므로 세탁으로 인한 기능저하의 우려 없이 물세탁으로 손쉽게 관리하면 된다.

대표 제품은 ‘트릴로지S 집업 티셔츠’로 알프스의 3대 북벽인 그랑드 조라스, 아이거, 마테호른을 연속으로 빠르고 가볍게 오르내리는 트릴로지 등반 이념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알프스 스타일의 등산복인 트릴로지 시리즈의 대표 반팔 티셔츠다. 팔 부위에 프린팅 된 트릴로지 삼색 로고와 99주년 숫자 그래픽 '99012271(99 밀레)’로 99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집업 형태로 날씨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연출이 가능하며 멜란지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남성용은 올해의 트렌드 컬러인 클래식 블루와 미드나잇 2가지로 구성했으며 여성은 레드와 그레이 2가지 선보였다. 판매가격은 각각 남성용 71,200원, 여성용 64,000원.

밀레 기획본부 송선근 수석부장은 “무덥고 습한 여름철 쾌적함을 보장해주는 냉감 티셔츠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제품.”이라며, “벌써 한낮엔 여름 날씨를 보이며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고 있기에 냉감 소재 의류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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