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넥슨재단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청소년 재활치료실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기금 3억19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금에는 ‘피파 온라인 4 EACC 한국대표 선발전’, ‘카트라이더 리그’ 등 온라인게임 유저 행사 티켓 판매 수익금, 제 8회 ‘네코제’ 캘린더 및 티셔츠 판매 수익금이 포함됐다.

이번 기금으로 병원 1층에 조성되는 ‘열린 재활치료실’은 청소년들을 위한 별도 재활치료 공간이다. 영유아뿐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폭넓은 장애 치료를 지원하고 장애 극복과 사회적 적응을 도울 수 있게 됐다.

물리치료실과 작업치료실로 구성됐으며 규모는 233m2(약 70평)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넥슨재단의 기부금과 넥슨이 서비스 중인 다양한 게임의 유저 참여로 조성된 수익금을 함께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어린이와 청소년 재활치료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응원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