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산불 (사진=뉴스1 제공)
고성산불 (사진=뉴스1 제공)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고성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면서 큰 불길을 잡은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에 따르면 강원 고성 토성면 주택 화재로 시작된 산불 이틀째인  2일 산림당국 등 유관기관이 일출과 동시에 헬기 38대를 투입, 집중 진화에 나서 현재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진화에 시작했다고 전했다.

산불 진화에는 군부대 2150명, 소방 1220명, 공무원 791명, 경찰 524명, 의소대 200명, 전문진화대 164명, 국립공원 60명, 공중진화대 25명 등 총 5134명이 투입됐다.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주택 1동, 보일러실 1동, 우사 1개동으로 집계되고 있다.

주민과 군 장병 2205명이 인근 체육관 등으로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고 밤사이 불길이 잦아든 거주지 일부 주민들은 귀가 조치됐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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