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날씨 (사진= 뉴스1 제공)
어린이날 날씨 (사진= 뉴스1 제공)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어린이날이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하(立夏)인 내일(5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일부지역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남부, 충청도,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며, 서울과 강원내륙에도 빗방울이 떨어진다고 4일 예보했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흐려져 충청도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남부지방은 오후 3시~밤 12시 사이 일부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남부 지역도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와 남부지방,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 지방 모두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3도 △강릉 12도 △대전 14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제주 1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춘천 22도 △강릉 19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강원, 일부 경북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동해와 남해 앞바다는 0.5~1.5m로 일겠다. 서해 먼바다는 최고 1.5m, 동해와 남해 먼바다는 최고 2.0m까지 파도가 일 전망이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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