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명품 담보로 진행했던 펀딩 이후 최근 이어지는 시장 한파에 확정 금리형 상품으로, 새롭게 협력한 아트만자산운용사와 골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30억 규모의 대출 펀드를 내세우고 있다.

현재 아트만자산운용사는 헤지펀드 운용사 전환 1년 만에 흑자를 내면서 투자자 유치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론칭한 골드 펀딩은 골드 유통업자에게 대출을 제공하고 추후 원리금을 돌려받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는 차주가 대출받은 금액으로 골드 확보 후 홈쇼핑에서 이를 판매하여 장래에 발생하는 매출로 대출을 갚는 방식이다.

또한 펀디스트는 골드 펀딩 이전에 홈쇼핑 방송에서 판매 중인 실물 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제공하는 확정 금리형 상품을 선보였다. 당시 실물 동산 담보가치 평가를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하고 아트만 운영사와 협력 새로운 골드 펀딩을 선보였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골드 펀딩의 경우 상품 만기를 6개월로 짧게 설정했으며 고정된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만기가 짧은 확정 금리형 상품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리스크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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