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픈3일 포스터
웃픈3일 포스터

[데일리그리드=이시은 기자] 연극'웃픈3일’이 다음달 2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학로 후암씨어터에서 앵콜 공연 무대에 오른다. 따뜻하고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연극으로 지난해 첫 공연을 시작해 
올해가 벌써 네 번째 공연이다.

주인공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남겨진 가족들의 좌충우돌 장레식장의 3일 동안 이야기를 시종일간 웃게 만드는 대사와 코믹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빼어난 연기, 깊숙한 내면까지를 작품 속에 담은 연극이다. 잘 짜인 구조와  죽음이라는 소재를 슬픔과 웃음이 뒤섞이면서 신선한 감각으로 풀어냈다.

지난해 연극을 본 관객들은  "재미 슬픔 감동을 한 번에 배우들 연기력이 너무 좋아서 집중해서 봤다", “한번만 보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연기인지 삶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다. 정말 웃겨서 마구 웃다보면 울리셔서 펑펑 눈물 쏟게 하시고..." 등 호평을 남겼다. 

영화 '배우는 배우다', '신의한수2-귀수편', '동주', '한강블루스' 등을 오가며 명품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웃픈3일 제작PD 및 공동연출을 맡은 배우 김정팔은 "연극 웃픈3일은 인기에 힘입은 앵콜 공연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연극을 보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고 가족의 중요성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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