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원F&B
사진=동원F&B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동원F&B는 수산 간편요리 KIT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수산 간편요리 KIT는 동원의 50년 노하우를 한 팩에 담아낸 수산 HMR 제품으로 원물의 맛과 식감이 살아있고 각종 부재료와 양념 등이 함께 들어있어 수산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동원F&B는 지난해 7월 수산 간편요리 KIT 브랜드를 론칭하며 수산 HMR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손질하기 까다롭고 보관이 어려운 수산물을 상온 HMR로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동원F&B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해 수산 HMR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수산 간편요리 KIT 3종은 골뱅이, 백합, 우렁을 주재료로 활용했다. 

'골뱅이 물회용 레시피'는 골뱅이와 동치미육수, 실곤약을 특제 양념에 버무려 먹는 제품으로 특히 더운 여름에 어울린다. '백합 된장찌개'는 두부와 버섯 등 각종 야채와 백합살을 비법 육수에 넣었다. '우렁 강된장'은 우렁과 두부, 된장이 잘 어우러져 밥에 얹어 먹기 좋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언택트형 소비가 확산되면서 HMR 제품의 간편함과 더불어 이색적이고 다양한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수산 HMR 제품을 선보여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수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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