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호밀 파도의 장관, 6월 7일까지 관람 가능

[안성팜랜드 호빌밭 전경. 사진 농협 제공]
[안성팜랜드 호빌밭 전경. 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앞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채꽃밭을 파쇄한 농협 안성팜랜드(분사장 이일규)가 5월에 접어들면서 끝없이 펼쳐지는 초록의 호밀밭 경관이 다시 장관을 이루고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서울근교의 힐링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안성팜랜드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고객 발열 체크,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제한, 손소독제 비치 등의 수칙을 따르고 있다. 호밀밭 경관 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축한마당, △가축 놀이자랑 △도그쇼, △양떼몰이, △양털깎이 등의 다양한 가축공연도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39만평의 넓은 목장을 관람하다 보면 느낄 수 있는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구역별로 각종 식당과 푸드코너를 운영하고 있어 '안성  팜랜드 맛 MAP'을 따라 한정식부터 분식류와 스낵류까지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성인의 허리까지 자란 초록 호밀이 파도가 되어 넘실거리는 경관은 6월 7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아이들은 다양한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체험목장에서 직접 가축들을 만져보고 먹이주기 체험과 승마도 가능하며 농축산 관련 체험(피자만들기, 공예체험 등)도 경험해볼 수 있다. 

안성팜랜드에서는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안성팜랜드를 찾아 초록빛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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