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선데이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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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퍼즐 게임 '디즈니 팝 타운' 태국 출시에 앞서 진행 중인 현지 사전 예약 이벤트에서 120만명이 넘는 신청자를 모집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시작한 태국 사전 예약은 첫 날 약 50만명 신청자를 기록한데 이어 5일만에 100만명을 돌파, 지속적으로 참가자가 유입되고 있다.

특히 유통 플랫폼으로 라인을 선정한 일본에서도 300만명에 달하는 기록적인 사전 예약자를 모집했다.

선데이토즈는 대중적인 라인 메신저, 디즈니 IP, 퍼즐이라는 삼박자 인기 코드가 태국 현지에서도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즈니 팝 타운'은 ‘미키 마우스’, ‘곰돌이 푸’, ‘겨울왕국’, 알라딘’ 등 디즈니의 인기 IP로 만든 코스튬, 동화풍의 이야기를 전개하며 퍼즐을 푸는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선데이토즈는 태국 출시를 위해 장르 결합형 게임의 필수 요소인 현지 언어와 서비스 운영, 이벤트 등 현지화 작업을 준비해왔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디즈니 팝 타운'은 일본, 대만, 홍콩에서 인기 순위 톱 3를 기록했다"며 "아시아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디즈니 팝 타운'이 태국에서도 호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권 출시에 이어, 신흥 게임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태국 진출에 나선 선데이토즈의 ‘디즈니 팝 타운’은 다음달 2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같은달 중 현지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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