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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샬롯홈

셀바스AI는 13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다양한 비대면(언택트)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셀바스AI는 음성만으로 모든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롯데쇼핑의 인공지능 스피커 ‘샬롯홈’에 자사 음성합성 기술을 공급했다.

이 기술은 샬롯과 대화를 통해 장보기 및 쇼핑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롯데백화점, 롯데홈쇼핑, 폿데슈퍼, 롯데리아 등 롯데 계열사 상품을 음성만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 당일 일정 및 뉴스열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음성으로 가능토록 했다.

셀바스AI는 다른 기업과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가 셀바스 AI와 함께 미래건강예측 AI 서비스 ‘헬스톡’을 공동으로 런칭했다. 이 서비스는 보험 가입 이후에도 비대면으로 고객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고객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셀바스AI는 “거리두기가 확산하면서 접촉하지 않고도 다양한 서비스를 집에서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이후 삶에 어떤 기술이 편리하고 즐거운 생활을 가능하게 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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