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입주민들 십시일반 모은 생필품 전달”

 

사진=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서구노인복지관 – 석남금호어울림A, 자매결연 협약 체결
사진=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서구노인복지관 – 석남금호어울림A, 자매결연 협약 체결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에서 운영하는 서구노인복지관이 지난 13일 석남금호어울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인희)와 마을공동체 향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단체는 ▲마을공동체 향상을 위한 공동의 협력사업 추진 ▲석남어울림마당의 정기적 개최 ▲노인의 복지증진과 입주민의 여가문화 활성화 ▲입주민의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돕기 위하여 입주민과 아파트 관리 기업인 ㈜푸른종합주택관리에서 십시일반 모은 생필품 전달식도 열려 의미를 더 했다.

 복지관 정서연 관장은 “지난 해 인천시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석남금호어울림아파트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지역 노인의 복지증진과 마을공동체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인희 회장은 “우리 단지 주민들은 평소 활발하게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며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복지관과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018년부터 주민 축제인 석남어울림마당을 공동 개최하는 등 마을공동체 향상을 위한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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