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확인

사진=현대백화점 CI
사진=현대백화점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14일 조기 폐점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이날 오후 5시께 강동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사실을 통보받고 조기 폐점했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9일 오후 2시경 1층 동문으로 입장해 지하 1층 캉골, 에이샵을 방문한 뒤 지하철 연결통로로 퇴점했다. 백화점 내 머문 시간은 총 39분 내외다.

이에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이날 조기폐점 후 전문 방역업체 세스코와 특별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당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인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천호점 조기폐점은 지난 9일 충청점, 10일 중동점에 이어 이태원발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3번째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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