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하는 '판교랜드'의 10층 토파즈홀 '힐링 카페'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오는 24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하는 '판교랜드'의 10층 토파즈홀 '힐링 카페'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변화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족 단위 ‘힐링’ 공간으로 꾸며진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테마로 한 ‘판교랜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판교랜드는 10층 토파즈홀, 하늘정원과 5층 패밀리 가든과 2층·3층·4층·9층 등 각 층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10층 토파즈홀에서는 ‘판교 힐링 카페’를 열어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선보인다. 

또한 힐링 카페 곳곳에 포토존을 연출하고 10층 하늘정원에는 코끼리, 곰돌이 가족 등 ‘동물가족 토피어리’를 전시할 예정이다. 5층 패밀리 가든에는 대형 칠판 그리기, 미니 골프 체험장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패밀리 상상 빌리지’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행사 기간 토요일과 일요일(오후 1시~6시)마다 10층 하늘정원과 9층 문화센터 앞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9층 문화센터 앞에서는 아크릴 초상화 그리기, 하늘정원에서는 삐에로 풍선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상품군별로 다양한 대형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1층 열린광장에서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 팝업 부티크를 열어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4일까지 1층 수입 시계 매장에서는 티파니·예거르쿨트르·IWC·태그호이어 등 20여개 시계·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를 진행한다. 

판교랜드 행사 기간 동안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다양한 패션∙잡화 상품 특가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7일까지 ‘선글라스 대전’을 진행해 톰포드·구찌 등 수입 선글라스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판매하고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는 클럽모나코·마가렛호웰·송지오옴므 등 20여개 남성·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판교랜드’ 테마는 ‘힐링’으로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쉬어 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출입구 곳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매일 3회 이상 고객 시설을 살균 소독 하는 등 백화점을 찾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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