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의 주식거래가 재개됐다.

셀바스AI는 지난 15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가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셀바스 AI의 주식 거래가 재개되는 동시에, 관리종목에서도 해제됐다. 

셀바스 AI는 2018, 2019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적정의견’을 수령했다. 셀바스AI 및 종속회사 모드 실적개선으로 존속 불확실성도 해소됐다.

재무 건전성을 높여 관계사 주식 및 경영권 매각을 통한 220억을 확보해 부채 상환도 끝난 상태다.

또한 지난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전년 대비 영업비용 19% 절감, 영업 손실 35% 감소 등 수익성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셀바스 AI 곽민철 대표이사는 "그동안 회사를 믿고 기다려 주신 모든 주주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하고 감사하다“며 ”수익화 중심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