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LF가 지난해 10월 론칭한 O4O 개념 'LF몰 스토어' 유통망을 본격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LF는 지난해 10월 자사의 서울 강남권 대표 종합 가두매장인 GS강남타워 종합매장을 ‘매장에서 편하게, 온라인에서 싸게, 집에서 빠르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온오프라인 통합 매장 신규 브랜드 'LF몰 스토어'로 리뉴얼 오픈한 후 현재까지 광주상무점 등 4개의 가두매장을 추가로 LF몰 스토어로 전환했다. 

GS강남타워점을 비롯해 현재 운영중인 5개의 LF몰 스토어는 리뉴얼 오픈 후 전년 동기 대비 평균 7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고 평균 구매고객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량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LF몰 스토어는 온라인 주문 시 고객이 구매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매장으로 LF몰 앱에서 상품을 주문 한 후 LF몰 스토어로 픽업 요청을 하면 해당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을 픽업할 수 있다. 사전에 LF몰에서 픽업 요청을 하지 않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도 LF몰 스토어에서는 항상 LF몰 혜택가로 구입할 수 있다. 

LF몰 스토어는 '스팀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즉시 무료 반품 서비스·즉시 수선·스타일링·프리미엄 포장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상시 제공한다.

한편 LF는 LF몰 스토어를 내년 말까지 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이달 포항점·청주점·광주용봉점·광주흑석점 등 4개점을 신규로 리뉴얼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