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원재료 수급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 활용한 신메뉴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사진=맥도날드
사진=맥도날드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맥도날드는 신제품 '한라봉 칠러'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한라봉 칠러는 제주 특산품 한라봉을 사용했다. 

맥도날드는 제주 지역 한라봉을 주원료로 하는 이번 한라봉 칠러 출시로 총 12톤의 한라봉이 소요돼 올 상반기 내수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국내산 나주배를 주원료로 하는 '배 칠러'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맥도날드는 국내산 원재료 수급 강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맛과 영양이 가득한 한라봉을 주원료로 한 칠러 음료로 더운 여름 시즌에 상큼한 피로회복이 되길 바란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품질 좋은 국내산 원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꾸준히 선보여 지역 농가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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