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고3 등교개학, 유천호 군수 등 군 관계자 현장점검 나서
마스크 각 1천매 전달

사진=인천광역시강화군청,등교개학 대비 안전점검(학교방문한 유천호 군수)
사진=인천광역시강화군청,등교개학 대비 안전점검(학교방문한 유천호 군수)

[데일리그리드=민영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고교 3학년의 등교개학을 하루 앞둔 19일 관내 고등학교를 돌며 현장 방역망을 점검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들은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방역 준비상황 및 유사시 선별진료소 연계 등 핫라인 구축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이날 점검한 학교에 마스크 1,000매씩을 전달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유 군수는 “세 차례나 연기됐던 등교개학이 내일 진행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라며 “마스크 상시 착용, 상호 접촉 최소화 등 빈틈없는 방역을 바라며, 의심환자나 확진자 발생 시 발빠르게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이날도 각 학교를 돌며 방역에 매진했으며, 소독약품을 일제 배부하기도 했다. 또, 최근 강화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개학에 대비해 관내 초등학생 전원에게 수제 면 마스크를 배부한 바 있다.

강화고등학교 관계자는 “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학교 관계자 전원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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