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컴투스가 MBC스포츠플러스(엠스플)와 도입, 운영 중인 ‘컴투스프로야구 포인트’에서 게임과 연계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야구팬 사로잡기에 나섰다.

19일 컴투스에 따르면 ‘컴프야 포인트’는 KBO 선수들 객관적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 첫 프로야구 통합 포인트 제도다.

특히, 선수들 경기 기록을 점수로 환산하고 평가하는 독자적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프로야구 선수 분석과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 5일 2020 KBO리그 개막과 함께 ‘컴프야 포인트’는 KBO리그 선수들 성적을 분석해 주간 단위로 게임 내 적용하는 ‘라이브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이로써, 유저들은 현실 속 선수들의 컨디션과 능력치를 게임 속에서 재현할 수 있게 됐다. 실시간 경기 상황과 구단 정보까지 게임 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한층 리얼한 야구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컴프야 포인트’는 게임 밖에서도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지난해 정민철 해설위원이 스프링캠프를 답사하며 신인 선수들 능력치 측정으로 화제를 모았던 ‘컴프야 스카우터’가 시즌 2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컴프야 스카우터 시즌 2’에선 MBC스포츠플러스 박재홍, 심재학 해설위원이 참여해 직접 미국과 호주로 건너가 신인 선수 및 외국인 선수들 능력치를 측정하는 이야기를 메인으로 다뤘다.

아울러 박재홍 해설위원의 컴투스 본사 방문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도 함께 선보였다.

지난 4월에는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들이 ‘컴프야2020’의 단장이 돼 올 시즌 최강 라인업을 구상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유쾌한 영상 콘텐츠를 공개키도 했다.

이 외에도 엠스플 프로야구 중계는 물론 공식모델 이종범, 이정후가 출연한 홍보 영상, 연말 야구 토그쇼 등 방송을 통해서도 컴프야 포인트를 만날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경기장 밖에서도 색다른 야구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컴프야 포인트’와 2020KBO 리그를 더욱 즐겁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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