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이아티비
사진=다이아티비

[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다이아 티비는 두 번째 농가상생 프로젝트 제품인 ‘홍천 한우’와 ‘인제 명이나물’을 인플루언서 커머스 쇼핑몰 ‘다이아 마켓’에서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마케팅과 온라인 유통이 어려운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다이아 티비 푸드 크리에이터 ‘산적TV밥굽남’, 강원도 홍천한우사랑말유통 영농조합법인 및 인제군 동일농장, 신선식품 제조사 프레시지가 협업했다.

이날 공개한 제품은 ‘홍천한우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450g)’ 1차 물량 700세트와 ‘착한산적 명이나물(300g)’ 500세트다.

그중 스테이크 제품은 지리적 표시제 51호로 품질을 인정받은 홍천 한우를 50일 동안 숙성한 제품이다.

론칭을 앞두고 ‘산적TV밥굽남’이 홍천 한우를 드라이에이징 방식으로 숙성해 스테이크로 만드는 과정과 명이나물 제조 관련해 다룬 콘텐츠 4편은 총 200만회 이상 조회되며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앞서 다이아 티비는 지난 4월 농가상생 프로젝트 1탄을 진행한 바 있다.

학교 개학 지연으로 인해 유통하지 못하는 경기도 고양시 지역 급식 재료를 활용하고자 다이아 마켓에서 ‘얼갈이 열무 김치’ 판매를 진행해 5시간여만에 총 3,000세트를 완판했다.

이 프로젝트는 다이아 티비와 파트너 창작자 애주가TV참PD가 함께 기획 및 판로개척을 맡았으며 푸드 크리에이터 맛상무∙산적TV밥굽남, 경기도 고양시 벽제농협∙일산농협, 한식 전문기업 대복이 함께 했다.

다이아 티비는 향후 강원도 홍천 친환경 찰옥수수, 제주도 광어회 등의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농가상생 커머스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농가상생 커머스 프로젝트 제품 유통 채널인 다이아 마켓은 커머스 사업을 원하는 디지털 인플루언서들을 위해 △상품 기획∙컨설팅 △제조∙품질관리 △마케팅∙정산 △재고관리∙배송∙고객응대 등 크리에이터 커머스 사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디지털 인플루언서라면 누구나 다이아 마켓 내 크리에이터 커머스 특화 서비스인 ‘크리에이터 공작소’를 이용해 손쉽게 상품을 제작∙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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